누적 확진자 4만명 넘어··· 3만명 돌파 19일만

    코로나19 / 이대우 기자 / 2020-12-10 16: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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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682명··· 지역감염 646명·해외유입 36명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10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82명 늘어 누적 4만98명이라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전날(686명)보다 4명 줄었지만, 이틀 연속 6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는 지난 11월21일(3만342명) 3만명대로 올라선 뒤 19일 만에 4만명을 넘어섰다.

    국내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 1월20일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46명, 해외유입이 36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662명)보다 16명 줄었다는 게 방대본의 설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4일 이후 일주일 연속 500∼6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 11월27일부터 이날까지 2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55명→503명→450명→438명→451명→511명→540명→628명→577명→631명→615명→592명→686명→682명으로 나타났다.

    100명 이상 세 자릿수는 지난 11월8일부터 이날까지 33일째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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