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확산에 따른 이륜차 교통안전대책 추진

    기고 / 시민일보 / 2021-03-22 17: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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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서부경찰서 최원우
     
    최근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지침 시행 이후 늘어난 배달수요로 인한 이륜차 증가와 배달 건수를 무리하게 올리려는 무리한 운행으로 인한 교통위반 사고 증가로 인해 경찰이 발 벗고 나섰다.

    서울경찰청은 오토바이 등 이륜차 법규위반 등 교통 무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비대면 단속과 배달업체·운전자 대상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는 ‘이륜차 교통안전대책’을 추진 중이다.

    작년 한 해 서울에서 오토바이 등 이륜차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총 65명으로 집계됐으며 3명 중 1명은 배달종사자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지역별 이륜차 배달업체 현황을 파악하고 교통경찰을 배달업체와 1:1로 지정하여 배달 대행 종사자의 안전에 힘쓰며 이륜차 법규위반행위 단속을 강화해 정상적인 운행을 위협하는 일반차량의 법규위반 단속도 병행한다.

    이륜차 교통사고는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륜차뿐 아니라 모든 운전자들은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인식해 교통법규를 철저히 준수하고 안전운전에 동참하자. 사람의 생명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인식하여 안전하게 운행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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