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 속도 낸다

    영남권 / 이영수 기자 / 2021-07-05 16: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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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105억 들여 왕촌ㆍ아미랑저수지 등 3곳 보수ㆍ보강

    붕괴ㆍ사면유실 등 사전차단해 안정적 농업용수 확보

    [산청=이영수 기자] 경남 산청군은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사전예방과 안전사고 등 위험요소 차단을 위해 재해위험 저수지 보수ㆍ보강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오는 2022년까지 총사업비 105억원을 투입해 정밀안전진단 D등급(미흡)을 받은 재해위험저수지 중 재해위험이 있는 저수지를 정비한다.

    사업대상지는 오부면 왕촌저수지, 단성면 아미랑저수지, 오부면 대현갈전저수지 등 3곳이며, 점골저수지는 현재 실시 설계 중이다.

    군은 매 분기마다 농업용 저수지 185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상태가 좋지 않은 저수지는 별도의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계속사업으로 D등급을 받은 왕촌 저수지를 비롯한 8곳의 저수지 보수ㆍ보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하양ㆍ강정ㆍ월곡ㆍ큰골ㆍ배평전저수지 5곳은 사업을 완료했다.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시 우려되는 저수지 붕괴, 사면유실 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누수방지를 통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및 확보도 가능하게 된다.

    한편 이번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은 행정안전부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의 하나로 매년 국비를 지원받아 시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저수지 보수ㆍ보강공사는 재해예방은 물론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재난ㆍ재해예방과 지역민의 재산ㆍ생명 보호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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