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신원면, 핑크빛 월여산 가꾸기 돌입

    영남권 / 이영수 기자 / 2020-07-21 16: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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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이영수 기자] 경남 거창군 신원면 주민자치위원회가 ‘핑크빛 월여산’ 가꾸기를 위해 송철주 신원면장과 주민자치위원 등 6명이 월여산에 올라 구체적 실행계획에 대해 논의했다고 20일 전했다.

    ‘핑크빛 월여산 가꾸기 사업’은 월여산 정상에 분포해 있는 철쭉을 보식 또는 이식해 개화기 철쭉군락의 모양을 보다 더 아름답게 가꾸는 내용이다.

    지난 2019년 신원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올해 경남형 지역주도형 공모사업에 응모해 도비 3000만원을 확보한 상태다.

    김진근 주민자치위원장은 “올봄 코로나19로 인해 면민 안녕 기원제를 취소하다 보니 잡초제거를 못 해 길이 산이 되어 버렸다. 하루빨리 예취 작업을 하고 철쭉 모양도 잡아나가 우리 지역 명산을 가꾸겠다”며 의욕을 높였다.

    이날 함께 현장에 간 송철주 신원면장은 “인공 조형물을 배제하고 최대한 자연친화적으로 작업해 방문객들에게 월여산 본연의 모습을 선물하고, 나무벤치와 나무 평상을 놓아 편의를 제공하자”며 사업 방향을 제시했다.

    월여산은 ‘금계포란형’이라 해 예로부터 소원을 비는 명산으로 유명하다.

    특히 철쭉 개화기에 핑크빛 물결을 감상하기 위해 많은 등산객들이 방문하는 것은 물론 매년 4월 말 면민 안녕 기원제를 지내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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