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일까지 모집
5개월간 진행··· 시급 8720원
[홍성=최진우 기자] 충남 홍성군이 취업취약계층에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 및 고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1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군은 DB구축(6명), 서비스지원(7명), 환경정화(72명)을 포함한 총 3개 유형 33개 사업의 공공근로자 85명을 오는 12월11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사업은 2021년 1월 중순부터 6월까지 약5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세부일정은 개별 사업마다 다르다.
공공근로사업의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인 자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1인 가구의 경우 12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근로능력이 있는 자이다.
다만 실업급여 수급자, 기준중위소득 65%를 초과하는 정기소득이 있는 자와 그 배우자, 재산가액이 2억원 이상인 자, 1가구 2인 이상 신청자, 재학생(대학원생 포함),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기타 자치단체장이 근로가 불가하다고 판단되는 자는 자격에서 제외된다.
근로시간은 주 15~40시간으로 사업유형 및 근로자 연령에 따라 달라진다.
임금은 2021년 최저시급인 8720원으로 실 근무일에 한해 부대수당 5000원이 별도로 지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12월11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방문해 비치된 신청서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기타 세부사항은 군 홈페이지(공고ㆍ고시)를 확인하거나 경제과 일자리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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