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디자인진흥원, 2019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 최종결과 발표

    부산 / 최성일 기자 / 2019-11-25 17: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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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25일 최종 결과 발표, 12월 4일 시상식 진행
    12월 4일~6일 3일간 부산디자인진흥원에서 수상작 전시 열려
    [부산=최성일 기자]
     고령자용 목욕의자 디자인

    (재)부산 디자인진흥원(원장 강경태)은 2019 부산 국제 디자인 어워드(ibda) 일반부, 학생부 1차 심사 선정 작을 대상으로 2차 실물심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2019 부산 국제 디자인 어 워드는 부산 산업디자인전람회가 전신이며, 올해에 국제 공모전으로 첫 선을 내보였다. 그 결과, 1차 온라인 사전 접수(9월 2일~10월 27일)를 통해 7개국 1,429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전년보다 600점이 넘는 작품이 출품되었다.

    1차심사에서 커뮤니케이션디자인(시각디자인), 제품디자인, 환경디자인, 공예디자인, 패션디자인, 학생부, 그리고 초대·추천작가 총 7개 부문에서 319점을 선정했다. 이후 2차 실물심사를 통해 대상 등 본상 및 특별상, 아이디어 상을 선정했다.

    대상(ibda Grand)은, 일반부에서는 디자인글꼴에서 출품한 “세신과 180도 리클라이닝 기능을 갖춘 케어 효율성과 사용성이 개선된 고령자용 목욕의자 디자인”이 수상했다. 학생부에서는 한국조형예술고등학교 강지윤 학생이 출품한 “어린이 도서관 공사 가림막 디자인”이 대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4일(수) 16시부터 부산디자인진흥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전시일정은 12월 4일(수)~ 6일(금)까지 3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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