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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평학다리고 레슬링 선수단/ 함평학다리고 선수들과 박근철 지도자(왼쪽 검정색 티), 윤성용 함평군청 감독(오른쪽 검정색 상의)(출처=전남체육회) |
과거 올림픽에서 레슬링 메달리스트를 3명이나 배출해 낸 레슬링 메카도시 함평이 2개의 전국대회에서 금빛 메치기를 보여줬다.
먼저 함평군청 레슬링팀은 지난달 29일,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제2회 경찰청장기 레슬링대회에 참가했다.
제2회 경찰청장기 레슬링대회는 2020년 경찰공무원 특별 채용을 하는 채용시험의 일부로, 대회에서 체급별 1위 입상자에게 실기점수 만점 및 면접의 기회가 제공되는 대회이다.
함평군청 레슬링팀은 여자 자유형 55kg에서 김형주와 남자 그레꼬로만 63kg 김종민, 77kg 이정근이 각 체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각 체급별 1위인 30명에 포함됐다.
각 체급별에서 1위를 한 30명의 선수들은 최종 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 4명을 선발하고, 내년도 경찰공무원으로 정식 임용될 예정이다.
남자 그레꼬로만 67kg에 출전한 김경훈과, 72kg 양시온은 아쉽게 결승에서 패하며 은메달에 만족했다.
이어 같은 장소에서 지난달 29일부터 4일까지 제46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레슬링대회가 열렸다.
본 대회에는 함평중학교, 함평학다리고, 함평군청 선수들이 참가해 함평 레슬링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먼저 막내들이 출전한 중등부에서는 그레꼬로만 71kg 윤준민과 92kg급 나종혁(이상 3년)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고등부에 출전한 함평학다리고는 여고부 자유형 59kg급 강경은(1년)이 동메달, 65kg급 최희진(2년)이 은메달을 획득하고 남고부 그레꼬로만형 55kg 이건섭(3년)이 금메달, 60kg급 강경민(2년)이 동메달을 획득하며 남녀 불문하고 레슬링 강호다운 실력을 뽐냈다.
함평군청은 남일부 그레꼬로만형 77kg급에서 양시온이 은메달, 63kg급에서 김종민이 동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우수성적으로 거양하고 마침표를 찍었다.
김재무 전라남도체육회장은 “명실상부한 레슬링 메카도시 함평에서 또 다시 우수성적을 거양하며 전남체육의 자긍심을 높여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올 시즌 유난히도 힘든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굵은 땀방울을 흘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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