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케이팝 스타의 거리에 오감자극 킬러콘텐츠 개발 추진

    호남권 / 정찬남 기자 / 2021-06-01 16: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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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단계 사업 추진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가 포스트 코로나 대비 세계 케이팝 팬들을 광주로 유치하기 위해 케이팝 스타의거리 조성 사업 2단계를 본격 추진한다.

    케이팝 관광 인프라 조성사업은 ‘문화전당 마실길 한바퀴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전당 주변 체류형 도심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총 사업비 37억원을 투입해 케이팝 스타의 거리 조성, 케이팝 체험관광 프로그램, 도보관광 안내시스템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케이팝 관광도시 정착을 위해 ▲특별한 경험과 공간을 제공하는 오감자극 킬러콘텐츠 개발 ▲실감콘텐츠와 오매나 캐릭터 포토존 조형물 제작ㆍ설치 ▲케이팝 스타섭외 및 핸드프린팅 지속 추진 ▲금남로 4가역 사업 공간 확장과 거리 인식 제고 등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해 11월 준공할 예정이다.

    지난 1월에는 광주 출신 케이팝 스타 중 광주를 전세계에 알리는 데 공헌한 세계 유명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팬메시지 조형물을 스타골목에 완공했다.

    소식을 접한 제이홉이 직접 보낸 감사편지를 동판에 새겨 조형물에 부착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게 했다.

    시는 제이홉 펜메시지 조형물을 케이팝 스타의 거리 대표 랜드마크로 마케팅할 계획이며, 조형물을 활용한 ‘제이홉 HOPE WORLD 스노우볼’ 기념품을 제작해 케이팝 스타의 거리를 국내ㆍ외 한류 팬들에게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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