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재현 기자]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구헌상)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국도 이용을 위해 7.24일(금)부터 8.10일(월)까지 18일간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부산국토청은 휴가기간 동안 『특별교통대책반』을 24시간 운영하여 영남권 국도 상 교통 지·정체 상황 및 우회도로 등을 실시간으로 안내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국도 주요 지점에 설치된 전광판(VMS), 교통정보안내전화, ITS국가교통정보센터홈페이지를 통해 교통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가교통정보센터에서는 운전자에게 실시간 교통정보를 스마트폰 앱과 트위터을 통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휴가기간 교통을 분산시키고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국도공사 준공개통, 임시개통 및 우회도로를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국도 31호선 장안~온산2공구 등 9개 구간 총 74.4km를 준공개통, 국도 5호선 거제~마산3공구 등 1개 구간 총 1.9km를 임시개통, 국도 5호선 동명~대구 등 상습 지·정체 4개 구간에 우회도로를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부산국토청은 피서객들의 보다 안전한 국도 이용을 위하여 7.15일(수) ~ 23일(목)까지 9일간 사고취약지점, 공사구간 등에 대한 특별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장시간 운전, 여행 등으로 지친 운전자들의 졸음사고예방을 위해관내 졸음쉼터 25개소를 운영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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