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광주 남구자원봉사센터 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

    호남권 / 정찬남 기자 / 2021-03-24 19: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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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환경공단-광주남구자원봉사센터 업무협약식 / 사진= 광주환경공단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강열)과 광주남구자원봉사센터(소장 김정희)가 24일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위치한 광주환경공단 향등사업소에서 이뤄진 이번 협약식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광주환경공단 박준섭 향등사업소장, 광주남구자원봉사센터 김정희 소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업무 협약서에 서명하고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재래시장 코로나 예방 방역 상호협력 추진 ▲생태환경보전 환경정화활동 협업 ▲사회적 취약계층(저소득층·장애인 등) 지원사업 ▲기타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위한 양 기관 공동 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향등사업소 직원들이 발표회 등을 통해 얻은 포상금 후원금을 모아 남구자원봉사센터에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라면을 기탁한 것이 계기가 되어 본격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공단이 보유한 전문 기술력과 봉사센터의 넓은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실질적이고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박준섭 향등사업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맞손을 잡게 됐다”면서 “앞으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환경공단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를 돕기 위한 전통시장 방역 봉사,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열매 성금 기부, 화훼농가 꽃 사주기, 헌혈 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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