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시는 지난 17일 하루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23명이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6월말부터 300명대로 올라섰고 이달 6~17일 583→550→503→509→509→403→417→638→520→570→562→523명을 기록했다. 주말 영향을 받은 이틀을 제외하면 모두 500명을 넘었다.
전날 서울 신규 확진자는 국내 감염이 515명, 해외 유입이 8명이었다.
관악구 소재 사우나·골프·휘트니스 복합시설 집단감염 확진자가 25명 증가해 전국 누적 101명으로 늘어났다. 은평·노원구 실내체육시설 6명, 동작구 종교시설 4명 등 집단감염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집단감염으로 관리되지 않는 기타 확진자 접촉이 269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가 168명 있었다.
18일 오전 0시 기준 서울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5만822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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