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5층 아파트서 화재… 주민 24명 부상

    사건/사고 / 문찬식 기자 / 2020-03-08 17:30:42
    • 카카오톡 보내기
    [인천=문찬식 기자]지난 7일 오전 10시50분경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한 지상 15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24명이 다쳤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14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연기가 아파트 내부로 퍼지면서 주민 24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부상당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또 나머지 주민 55명이 자력으로 대피하거나 119구조대에 구조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김치 냉장고 뒤에서 연기가 났다"는 신고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