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의회, 제236회 정례회 개회… 내년 예산안 7538억원 심사

    지방의회 / 여영준 기자 / 2019-11-28 17: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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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희종 의장이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중랑구의회)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서울 중랑구의회(의장 조희종)가 오는 12월19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236회 정례회를 연다.


    구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중랑구청이 제출한 7538억원 규모의 '2020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2020년도 예산안)'을 심사한다.

    정례회는 2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9일~오는 12월6일 8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0년도 예산안', '2020년도 중랑구 기금운용계획안' 및 일반안건 등을 심사한다.

     

    이어 12월9~16일 8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제2~3차 본회의가 12월17~18일 양일간 열려 구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이 있을 예정이며 마지막 날인 12월19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열어 '2020년도 예산안', '2020년도 중랑구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등을 처리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

    조희종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금년을 마무리하고 새해를 설계하는 시점에서 열리는 중요한 회기로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예산편성의 기본원칙인 적정성, 투명성, 지속가능성 그리고 주민의견 수렴의 원칙이 충실하게 반영되었는지 세심하게 검증하여 한 푼의 혈세도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며 “이번 정례회를 통해 의회와 집행부는 중랑발전과 구민행복이라는 공동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합심하여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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