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최성일 기자]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 용지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돼 부산시선관위가 조사에 나섰다.
4일 시 선관위에 따르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에게 기표한 사전투표 용지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캡처한 것으로 사전투표 인증샷이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기표소 안에서 투표용지를 촬영할 수 없다.
시 선관위 관계자는 "조만간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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