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동맛집 ‘벽돌집’ 6개월간 365시간 숙성양고기 맛볼 수 있는 곳으로 눈길

    사회 / 고수현 / 2019-11-29 09: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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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고수현 기자] 가락동맛집 ‘벽돌집‘에 양고기 별미가 전파를 타며 시청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서울 지하철 8호선 가락시장역 4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가락시장맛집 '벽돌집'은 호텔외식경영학 교수 출신인 김성수 대표가 직접 연구 개발하여 탄생시킨 365시간 숙성양고기 매력이 부각되면서 여러 언론매체에 관심을 받고 있다.

     

    양고기는 특유의 담백하고 고소하며 부드러운 맛 때문에 대중적인 선호도가 높다. 드넓은 초원을 자랑하는 뉴질랜드, 호주의 양고기는 좋은 고기로 통한다.

     

    양고기의 경우 육즙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고 불포화지방이 많아 구이요리로 섭취 할 경우 양고기 때문에 부드러운 맛이 부각된다. 향신료와 조미료를 가미한 구운 양고기는 우리나라 사람들도 매우 좋아한다. 

     

    일반적으로 다 자란 양고기의 경우 질기고 누린내가 많이 나 대부분의 우리나라 사람들은 딱 질색한다. 이에 벽돌집은 생후 6개월된 뉴질랜드산 좋은 양고기만을 취급하고 있다. 취급하고 있는 양고기는 생후 6개월령의 어린 양으로 잡내가 나지 않으면서 훌륭한 식감을 자랑하고 365시간 숙성하는 양고기를 대접하는 곳이다.

    벽돌집이 선보이는 양고기 종류는 양갈비, 맛갈비, 양등심, 양살지, 양갈비살이 있다. 특히 숙성을 통해 감미로운 풍미를 극대화 시키고 있다. 원하는 고기를 구매한 뒤 상차림 비를 내고 구워 먹는 정육식당 스타일이란 점도 두드러진 특징이다. 덕분에 합리적인 비용으로 고기 값이 책정돼 있다.

     

    상차림비를 지불하면 각종 밑반찬과 라면사리, 김치전 등을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셀프코너 이용권을 제공받을 수 있다. 밑반찬은 채소, 샐러드, 명이나물, 산고추,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기본 소스는 간장소스, 민트소스, 양념쯔란 있어 기호에 맞게 곁들여 먹을 수 있다.

     

    테이블마다 레드 와인을 한 잔씩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독특하다. 처음엔 어울리지 않을거란 생각을 했으나, 특유의 부드러운 양고기와 감미로운 와인의 환상적인 조합을 즐길 수 있다. 벽돌집은 고기를 다 먹은 고객들이 꼭 먹어봐야할 메뉴로 보양찌개를 추천했다. 

     

    벽돌집 김성수 대표는 "최근 입소문을 타면서 방문해주신분들이 많아지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분들에게 만족을 드릴 수 있는 벽돌집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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