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예슬이 셀피를 올려 이목을 모으고 있다.
한예슬의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서는 한예슬이 MBTI 성격 유형 검사를 실시했다.
이날 그녀는 검사 항목 중 '자신이 다른 사람들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한다'라는 문항에서 자신 있게 '동의한다'를 선택했다. 한예슬은 "동의합니다"라고 말하고 웃으며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좀 유니크하다고 생각한다. 다르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사람들 때문에 화나는 일이 거의 없다'라는 문항에서 한예슬은 "나는 일로 화나는 것보다 사람들 때문에 화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가슴보다 논리가 더 중요하다'라는 문항에서는 "나는 논리적이다. 가슴이 찢어져도 논리와 이성이 먼저 앞서는 편이다"라고 말하며 "사람들이 나를 아티스트고 마음으로 움직이는 사람으로 아는 데 아니다. 나도 이런 사람인 줄 몰랐다"고 밝혔다.
한예슬의 MBTI는 뜨거운 논쟁을 즐기는 변론가인 'ENTP'가 나왔다.
ENTP 유형이 '관심 분야는 대단히 박식, 관심 없는 분야는 대단히 무식'하다는 글에 한예슬은 "맞다. 난 무식을 넘어서 그냥 깡통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연예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굉장히 관심이 없다"고 밝히며 "가끔 다른 연예인분들을 만났을 때, 너무 그분들의 해프닝을 몰라 내가 비아냥거린다고 오해할까 봐 너무 두렵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나에 대한 오해는 말았으면 좋겠다. 나 진짜 아무 것도 모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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