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3일 AI활용교육 국제교류 컨퍼런스 개최

    부산 / 최성일 기자 / 2020-01-03 1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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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국립교육원과 ‘AI기반교육 사례과 협력방안’주제로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2020년 1월 3일 오후 2시 남구 연포초등학교에서 싱가포르 국립교육원(NIE) David Hung 연구소장과 연구원, AI선도 및 연구학교 업무담당 교원, AI교육선도지원단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초로 ‘AI활용교육 국제교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싱가포르의 NIE(National Institution of Education)는 교사양성과 교사교육, 교육 관련 연구 등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이 컨퍼런스는 글로벌 파트너인 NIE와 함께 AI활용교육의 소통 및 교류, 협업 등 상호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다. 싱가포르 NIE는 학교 현장에 교육방법, 교육내용, 학습분석 등 인공지능(AI) 기술을 자국의 교육정책에 도입하기 위해 참여한다.

    이 컨퍼런스는 부산시교육청의 AI활용교육 정책설명을 시작으로 ‘AI기반 교육사례와 협력방안’을 주제로 열린다.

    이날 연포초 이영은 교사가 2019년도 연포초 AI선도학교 우수 운영사례에 대해, NIE David Hung 연구소장이 싱가포르의 AI교육 정책 및 운영 방향에 대해 각각 강연한다.

    부산시교육청은 학교현장에서 AI를 활용하고 AI와 협업할 수 있는 능력과 역량(AI리터러시, Literacy)을 갖추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AI선도 및 연구학교, AI교육선도지원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권석태 미래인재교육과장은 “이 컨퍼런스는 지능정보시대에 맞는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학교현장의 대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교사들이 인공지능 및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통해 학생활동 중심의 교실수업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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