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글로우' 논란 이유는?... “3년 징역까지 처벌 받을 수 있다?” 사회적 우려 급부상

    대중문화 / 서문영 기자 / 2020-12-02 19: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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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에버글로우 팬클럽사이트 캡쳐)

    코로나19로 인해 걸그룹 에버글로우가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에버글로우의 멤버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전해지며 논란이 확산된 가운데, 일각에서는 인터넷상의 과도한 악플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회평론가 최성진은 이와 관련해 “최근 갑작스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더욱이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지나친 비난 댓글로 인해 또 다른 피해가 파생되는 상황이다. 코로나19로 육체적 고통을 받고 있는 확진자에 대한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이버 명예훼손은 게시글의 내용이 사실이 아니더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확인되지 않은 내용에 대해 ‘아니면 말고’ 식의 루머를 퍼트릴 경우 처벌을 받을 수 있음을 각인해야 할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에버글로우 멤버의 코로나19 확진 관련 기사에 대한 다양한 댓글을 쏟아내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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