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의회, 수해방지시설 현장 방문 점검

    지방의회 / 여영준 기자 / 2020-08-14 20: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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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해방지시설을 찾은 관악구의회 의장단이 관계자에게 설명을 듣고 있다.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관악구의회(의장 길용환) 의장단이 지난 12일 오후 3시 관악구 수해방지 시설 긴급 점검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최근 연이은 집중호우로 전국 각지에서 수해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잇따름에 따라 관악구의 수해예방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긴급하게 이루어진 것으로, 길용환 의장 및 장현수 부의장, 표태룡 의회운영위원장, 박정수 보건복지위원장, 이상옥 도시건설위원장 등 의장단은 관악 빗물저류조, 도림천, 신림2빗물펌프장 등 수해예방을 위해 설치된 시설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로부터 설명을 청취하고 시설운영에 있어 미비한 점이나 애로사항 등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지난 2017년에 완공된 삼성동 산사태 예방시설 현장에 방문해 이번 호우에 쓸려내려온 일부 토사를 준설하는 작업에 참여하며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길용환 의장은 “폭우를 막을 수는 없지만 사람이 할 수 있는 최선은 점검과 예방”이라며 “관악구에서는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구석구석을 점검하고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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