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두산 김태형, “나이가 몇인데 그런 투구를"... 벌투 논란 급부상

    대중문화 / 서문영 기자 / 2020-10-23 20: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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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투수 김강률에 대한 벌투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올시즌 난항을 겪고 있는 두산 베어스는 지난 22일 홈에서 순위 경쟁팀 KT 위즈에 5-17 대패했다.

     

    이날  김강률은 8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 8피안타 2볼넷 1탈삼진 8실점으로 힘든 경기를 치뤄냈다.

    특히, 김강률이 컨디션 난조 속에 KT 위즈 타선에 난타를 당했지만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은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결국 김강률은 결국 51구를 던지고 나서야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

     

    이와 관련해 김태형 감독은 언론 인터뷰에서 “공을 때리라고 놔뒀다. 시속 147~8km의 공을 던지는 투수가 140km 초반대로 던졌다”며 “(김강률) 나이가 몇인데 그런 투구를 하면 안 된다. 맞든 볼이 안 들어가든 베스트 공을 던져야 한다”고 밝혀 갑론을박을 빚고 있다.

     

    한편, 네티즌들은 관련 기사에 다양한 댓글을 쏟아내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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