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정신성의약품 '핫이슈 이유는?'... 사회적 논란 빚은 한 장의 사진 '이목 집중'

    대중문화 / 서문영 기자 / 2020-12-17 20: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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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색다른 핫이슈' 향정신성의약품이 사회적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SBS뉴스를 통해 한류스타의 향정신성의약품 밀반입 의혹이 제기되며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향정신성의약품은 사람의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것으로 이를 오용하거나 남용하는 경우 인체에 심각한 위해가 있다고 인정되는 물질이다. 안전성이 확보되고 의학적 유용성이 인정되어 의약품으로 쓰이는 것도 있고,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고 의학적 유용성이 없어서 의약품으로 쓰이지 않는 것도 있다. 환각, 각성, 수면 또는 진정 작용을 하며, 오용하거나 남용할 경우 신체적 또는 정신적 의존성을 일으킨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등에 의해 지정되고 관리된다. 

     

    특히, 최근 중고거래 사이트에 향정신성의약품의 게시물이 올라와 논란을 빚었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유명 중고마켓의 이미지가 공유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해당 이미지는 지난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이 공개한 것으로, 당시 처방과 구입이 엄격하게 관리돼야하는 식욕억제제 등의 향정신성의약품이 중고마켓에서 거래되는 실태를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의원실에서 지적한 이후 현재는 중고마켓에서 의약품 거래가 차단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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