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미트리스' 성현우 논란 실체는?... '프로듀스 101' 조작 의혹 속 핫이슈 등극

    대중문화 / 서문영 기자 / 2020-11-18 20: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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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그룹 '리미트리스' 팬클럽 사이트 캡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순위 조작 사건이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현재 주요 언론을 통해 '프로듀스 101' 순위 조작 사건 관련 보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안타깝게 탈락한 참가자들의 명단이 공유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수사 당국이 발표한 '프로듀스 101' 시청자 투표 조작으로 인한 피해 참가자는 시즌1 김수현·서혜린, 시즌2 성현우·강동호, 시즌3 이가은·한초원, 시즌4 김국헌·이진우·구정모·이진혁 등 12명으로 알려진다.

     

    특히, 시청자 투표 조작으로 탈락한 참가자의 근황에 대한 궁금증이 확산되는 상황 속에서 그룹 '리미트리스'의 리더 성현우의 심경 고백 글이 공유되며 색다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성현우는 자신의 SNS을 통해 “갑자기 많은 분들의 연락을 받고 너무 당황스러웠다. 팬 여러분께 다시 한번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 너무 간절했던 기회에 조금이라도 더 완벽하게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촬영 감독님과 단둘이 남아 연습을 했던 기억이 난다”며 “당시도 그렇고 지금도 많이 아쉽다. 하지만 탈락했던 것보다 이 소중한 기회 속에서 최선을 다했다는 자체에 만족했고 성장할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안타깝게 생각해 주시기보다는 앞으로 제가 헤쳐나갈 음악 활동에 응원을 보내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18일 서울고등법원 형사1부(재판장 정준영)는 업무방해와 사기 혐의로 기소된 CJ ENM 김용범 총괄 프로듀서에게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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