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3월 ‘이달의 새농민상’ 3부부 선정

    호남권 / 황승순 기자 / 2021-03-07 13: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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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현·이희숙씨 부부(광주, 광주축산농협)
    이동구·안정자씨 부부(나주, 노안농협)
    주진로·차명희씨 부부(화순, 능주농협)
    [남악=황승순 기자]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3월‘이달의 새농민상’수상자로 김대현·이희숙씨(광주시 광산구)부부, 이동구·안정자씨(나주시 노안면)부부, 주진로·차명희씨(화순군 능주면)부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고 있는‘이달의 새농민像’은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정신을 실천하여 농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각종 봉사 및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 농업인을 대상으로, 매달(1,8,12월 제외) 지역농협을 통해 추천을 받아 선정하고 있다.

    ▲ 김대현, 이희숙(광주).
    김대현·이희숙씨 부부(튼튼한우농장)는 2006년 귀농하여 한우 130여마리 사육과 조사료 재배를 통해 자립경영을 달성한 축산인이다. 품질 좋은 조사료 직접생산, 축사환경 개선 등을 통해 한우 품질개량 및 원가절감에 성공하였으며, 축사시설관리 노하우 및 선진기술 보급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이동구, 안정자(나주).
    이동구·안정자씨 부부(가브리엘농장)는 25년 경력의 벼, 복숭아 재배 농업인으로, 현재 친환경 쌀 작목반 회장으로 활동하며 고품질 벼 생산을 위한 농법 연구 및 전수에 앞장서고 있다. 다음세대 육성을 위해 지역의 청년농가에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달의 새농민으로 선정 됐다.

    ▲ 주진로, 차명희(화순)
    주진로·차명희씨 부부(방울이농장)는 1988년부터 농업에 종사하기 시작하여 현재는 방울토마토 재배에 매진하고 있는 선도농업인이다.

    끈임 없는 농법연구를 통해 고품질 농산물 재배 및 생산량 증대에 성공하였고, 영농기술 공유에도 앞장서고 있다. 공선출하회 운영에 적극 동참하는 등 농촌지역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하게 됐다.

    박서홍 본부장은“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농업경영과 기술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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