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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달빛역사산책은 지난 9월 옥전고분군을 포함한 7개의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해 ‘한반도의 삼국시대, 세계유산으로 나아가다’라는 주제로 지난 11월 2일부터 30일까지 1개월 간 5회 강의를 진행했으며 총9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수강생들에게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알리고 그와 더불어 같은 시대에 함께했던 고구려·백제·신라를 이해함과 동시에 가야의 역사와 위상을 삼국시대 및 동아시아의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수강생들은 “우리 고장인 합천에서 세계유산이 등재돼서 매우 자랑스럽고 합천박물관에서 이와 관련된 강의를 기획해서 직접적으로 세계유산의 가치를 알수 있게 돼서 좋았다”고 전했다.
합천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군민들이 관심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다채로운 주제로 강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차후 예정인 합천박물관의 교육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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