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 대표 관광 기념품 10선 선정

    부산 / 최성일 기자 / 2022-07-24 06: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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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증서 수여식 개최사진

     

    [부산=최성일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가 2022년 ‘부산 대표 관광 기념품 10선’ 을 선정하고, 지난 22일 해운대 벡스코 에서 인증서 수여 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부산 대표 관광 기념품 10선’은 부산의 상징성과 상품 성을 동시에 지닌 경쟁력 있는 우수 관광 기념품의 발굴·육성을 위해 2019년에 처음 선정했고, 이후 부산역·광안리·해운대 판매 장을 구축하여 선정 기념품 자판기 판매 지원 및 벡스코 전시장 및 축제 등의 홍보 마케팅 판로 지원 40여 회, 지스타 공식 캐릭터 등 디자인 상품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2019년 10개 업체를 선정한 이후 코로나 19로 인하여 3년 만에 진행된 올해 공모전에는 37개 업체가 신청했고, 서류 및 실물 심사, 광안리 해수욕장 현장 시민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최종 10개 업체가 뽑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업체는 ▲(주)부산 주당(부산 낮술,부산 밤술) ▲넓은 뿌리공작소(부산 일러스 트시리즈) ▲(주)쿠도(붓싼 프렌즈마그넷 외2) ▲솔트 컴바인(주)(부산항 컨테이너 트래블 솝 외1) ▲카페385(영도 할매빵) ▲스토리진(부산 티 익스 프레스) ▲이솔 공방(안녕, 부산! 트래블 위드솝) ▲씨드(씨드 미역 페스토) ▲(주)고미랑(HERE IT) ▲핸드 메이드 썸(빛나는 부산 외2) 등 10개 사다.

    ㈜부산 주당의 부산 낮술과 부산 밤술은 부산 낮의 정취와 밤의 화려함을 차별화한 전통주 로서 은은하고 부드러운 맛을 특징으로 한 고급 살균 약주(부산 낮술)과 알싸함과 청량함 이 일품인 증류주(부산 밤술)이다. 부산 유명 관광지 일러스트 디자인을 패키지에 담아 부산의 멋과 맛을 알릴 수 있는 관광 기념품으로 선정되었다.

    넓은 뿌리 공작소의 부산 일러스트 시리즈는 관광 기념품 주요 고객인 MZ여성들의 취향을 저격할 감각적인 디자인 문구 제품이다. 감천 문화 마을, 청사포, 광안 대교 등 부산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엽서, 스티커, 마그네 틱 제품이 구성되어 있다.

    ‘부산 대표 관광 기념품 10선’에 선정되면 시가 운영하는 부산역·광안리·해운대 관광 기념품 판매장 입점, 태종대·황령산 전망대 등 주요 관광지의 기념품 자판기 판매 지원, 브랜드 페스타등 관광 활성화 프로모션 지원, 벡스코 및 지역 축제 연계 홍보 부스 운영 지원, 신규 상품 개발을 위한 디자인 개발 및 제작 비용 지원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관광 기념품은 여행지를 기념하고 추억 하게 할 뿐만 아니라, 방문하지 못한 지역에 대한 설렘과 기대를 이끌어내는 매개체로서 더욱 사랑 받을 것”이며, “특히 국내 관광의 재개로 관광 기념품이 국제 관광 도시 부산의 관광지를 알리고, 코로나 19로 피해가 큰 관광업계에 활기를 불어넣는 존재가 되어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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