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만세구보건소, 임산부 체험으로 가족 참여형 출산교육

    경인권 / 송윤근 기자 / 2026-10-25 10:06:39
    • 카카오톡 보내기
    임신 중 신체 변화 직접 체험하며 가족의 이해와 배려 높여… 11월 11일 새솔동서 추가 교육

     

    ▲ 24일 화성특례시 남양읍 모두누림센터에서 열린 ‘출산준비교실’에서 참여자들이 신생아 돌봄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화성특례시
    [화성=송윤근 기자] 경기 화성특례시 만세구보건소가 임신부와 가족이 임신·출산 과정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출산을 함께 준비할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을 마련했다.

     

    만세구보건소는 지난 24일 남양읍 모두누림센터에서 만세구 거주 임신부 가정을 대상으로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 눈길을 끈 프로그램은 임신부의 신체 변화를 직접 경험하는 ‘임산부 체험존’이다. 참가 가족들은 체험용 조끼를 착용하고 일상적인 동작을 수행하며 임신 중 겪을 수 있는 신체적 부담을 경험했다. 이를 통해 임신부를 향한 가족의 이해와 배려가 필요하다는 점을 체감했다.

     

    송경수 만세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출산을 앞둔 가정의 막연한 불안감을 덜고, 가족이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임신과 출산을 함께 준비하는 경험이 가정 내 배려와 지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구보건소는 출산준비교실을 권역별로 운영하며 참여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다음 교육은 오는 11월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새솔동 송린이음터 문화교실2에서 진행된다. 만세구 거주 임신부 가정 15쌍을 대상으로 신생아 육아기술 교육과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11월 10일 오후 6시까지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