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대병면, 관내 학교 인구증가시책 현장 홍보 펼쳐

    영남권 / 이영수 기자 / 2024-06-21 16:52:23
    • 카카오톡 보내기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대병면(면장 이동렬)은 20일 10시 대병중학교, 대병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직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구증가시책 현장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홍보에서는 면 인구증가 시책의 일환으로 관내 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교직원들에게 전입을 당부했다. 특히 대병중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면장과 학교장 명의로 합천군에서 지원하는 인센티브 등이 포함된 가정통신문을 발송하기로 했다.

    이연호 대병중학교장은 “실거주하는 직원과 학생들의 학부모들이 대병으로 전입함과 아울러 연극, 영화 특성화 학교인 만큼 관심있는 학생들이 전·입학 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등 면에서 추진하고 있는 인구증가 시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렬 대병면장은 “관내 재학 중인 초‧중학생들의 전출을 막고 더 나아가 타 지역 학생들이 많이 입학 할 수 있도록 학교측과 유기적으로 협업해 ‘사람이 모이고 돈이 도는 살고싶은 호반의 명품고장 대병면’이 되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병면에서는 은퇴예정인 향우들을 대상으로 고향리턴 홍보, 관내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도시리턴 방지를 위한 간담회 개최, 대병초 작은학교 살리기 공모사업 준비 등 인구증가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