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시민 아이디어 시정 반영 확대…생활불편 개선 제안 4건 최종 선정

    경인권 / 송윤근 기자 / 2026-07-31 17: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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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정류장 개방화장실 안내 표지 최고 평가…창의적 제안 행정 접목으로 시민 체감 서비스 강화
    제안심사위원회 개최해 실현 가능성·효과성 종합 검토…일상 속 작은 불편 해결하는 참여행정 지속

     

    ▲ 군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송윤근 기자] 경기 군포시가 시민과 공직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제안심사위원회를 열고 생활밀착형 정책 제안을 최종 선정하며 시민 참여 기반의 행정 혁신을 이어간다.

     

     군포시는 지난 30일 '2026년 군포시 제안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실생활 불편을 줄일 수 있는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4건을 최종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에는 각 부서의 실무 심사를 거쳐 추천된 제안 1건과 제안 실무심사단이 우수 제안으로 선정한 3건 등 모두 4건이 상정됐다. 위원회는 제안의 실효성과 정책 활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심사를 진행했으며, 창의성·경제성·계속성·적용 범위·실현을 위한 노력도 등 5개 평가항목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심사 결과 상정된 4건 모두 평균 60점 이상을 받아 창안 등급인 '노력상'으로 결정됐다. 이는 시민 편의 증진과 행정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제안이라는 점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가치와 실행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제안은 '시내버스 정류장 등에 공중 및 민간 개방화장실 위치 표지판 설치' 방안이다. 버스 이용객과 보행자가 주변 화장실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 체계를 마련하자는 내용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겪는 불편을 간단한 시설 개선만으로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공감을 얻었다.

     

    시는 이번에 채택된 제안 가운데 행정 적용이 가능한 과제는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단계적으로 시정에 반영하고, 예산과 제도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 제안 발굴과 정책화를 연계해 시민이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행정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큰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뿐 아니라 시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작은 불편을 해결하는 아이디어도 시정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공직자의 창의적인 제안을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해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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