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3년 연속 선정

    경인권 / 송윤근 기자 / 2026-06-05 07:24:45
    • 카카오톡 보내기
    대야동 한울타리마을 공공기반 지속운영 플랫폼 구축… 3년간 7억5천만원 투입
    ▲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실행계획 참고 자료 /자료제공=시흥시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경기도가 주관한 ‘2026년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3년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대야동 한울타리마을 일원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노후화된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경기도가 민선 8기 핵심 정책으로 추진하는 도시재생 사업이다. 기존 도시재생사업이 물리적 환경 개선에 집중했다면,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주민 참여와 공동체 회복, 생활환경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을 함께 추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조성된 한울어울림센터를 지역 내에서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된다.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거점시설에 공공 책임 기반의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주민과 상인, 다양한 참여 주체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지역 활성화 모델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은 2027년부터 2029년까지 3년간 총 7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추진되며, 공간을 활용해 지역 창업자가 제품·서비스·콘텐츠를 주민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월간 프로그램과 연계 행사 운영을 통해 방문과 체류가 소비와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사업 수행 주체로 참여해 지역 협력체계 구축, 프로그램 기획·운영, 성과 관리 및 환류 체계 마련 등을 맡는다. 이를 통해 거점시설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직업교육과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사회적경제 조직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과 중장년층, 경력단절여성 등 다양한 계층의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3년 연속 선정은 도시재생 정책의 방향성과 현장 실행력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기존에 조성된 공공자산이 지역 안에서 지속적으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운영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올 하반기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한 뒤 2027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