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형 도로명 스토리텔링 여행 북’ 발간

    부산 / 최성일 기자 / 2022-07-23 21:5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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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지역 대표 명소 도로명 총 55개 소개… 도로 명의 유래와 그 길에 얽힌 역사·문화, 그리고 인근 관광 명소까지 알려줘 부산에 대한 관광객들의 이해 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
    ▲ 포스터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의 대표 명소 도로 명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펼쳐낸 「부산형 도로명 스토리텔링 여행 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매년 발간해 온 이 책은 ▲중구 비프 광장로 ▲영도구 흰 여울길 ▲서구 송도 해변로 등 부산의 대표 명소 도로 명의 유래와 그 길에 얽힌 역사·문화, 그리고 그 인근의 관광 명소를 소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올해 책자는 지난해 책자에 비해 소개 도로 명 수가 5개 늘어난 총 55개의 부산 지역 대표 명소 도로 명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인근 관광 명소 28곳에 대한 정보도 추가로 소개한다.

     

    특히, 이 책의 앞 부분에는 부산 미래 청사진, 도로명 주소를 읽고 쓰는 방법, 갈맷길 700리 소개, 부산  노선도 등도 수록돼, 부산을 찾은 관광객들이 부산의 매력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 낯선 길도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했다.

     

    임경모 부산시 도시 계획 국장은 “이번 도로명 스토리텔링 여행 북이 그린 스마트 도시 부산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길찾기 도우미가 될 뿐 아니라, 부산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부산형 도로명 스토리텔링 여행 북」은 총 1천 5백 권이 발간되며, 시티투어·관광안내소와 시, 각 구·군 민원실 에서 누구나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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