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음악을 매개로 한 심리 치유 및 나만의 창작곡 완성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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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이음음악레시피 홍보 포스터 /자료제공=군포시 |
[군포=송윤근 기자]경기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이 사회적 고립과 은둔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정서 회복과 사회 연결망 형성을 돕기 위해 특별 프로그램 ‘마음이음 음악 레시피’ 참여자를 5월 15일부터 6월 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음악을 매개로 청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자기표현을 지원하고, 또래와의 자연스러운 소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0일 군포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문화로 치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음악을 매개로 청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창작 과정을 통해 자신감과 관계 형성의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고 밝혔다.
‘마음이음 음악 레시피’는 다양한 악기를 활용한 음악적 자기표현과 창작 활동을 통해 나만의 창작곡을 완성해 가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단순한 음악 교육을 넘어 ▲음악을 통한 감정 조절 및 정서적 안정 ▲가사와 멜로디 창작을 통한 자기 성취감 회복 ▲함께 음악을 만들고 발표하는 과정을 통한 유대감 형성 등을 목표로 한다.
특히 프로그램은 대인관계에 부담을 느끼는 고립·은둔 청년들의 특성을 고려해 편안하고 안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자들은 음악 감상, 감정 카드 활동, 플레이리스트 만들기, 악기 체험, 소규모 그룹 활동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하며 자연스럽게 사회적 관계 형성의 첫걸음을 내딛게 된다.
청년공간 플라잉은 지난 4월 서경대, ㈜블랙버터뮤직, 서울사이버대, 한국융합예술심리학회와 5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해당 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되는 본격적인 청년 치유 프로그램이다. 특히 민·학 협업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블랙버터뮤직의 커리큘럼을 제공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정서적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19세부터 39세까지의 고립·은둔 청년이다. 특히 혼자가 익숙해졌지만 누군가와의 연결을 원하는 청년, 자신을 설명하지 않아도 되는 편안한 공간에서 관계를 시작하고 싶은 청년, 단단해지려 애쓰다 지쳐버린 청년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2개 그룹으로 진행되며, 1그룹은 오는 6월 9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청년공간 플라잉 3층 소회의실에서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청년공간 플라잉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는 사회적 관계 회복과 정서 안정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회복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년공간 플라잉 관계자는 “전문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고립·은둔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청년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세상과 다시 연결되는 작은 성취의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은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와 자립 지원을 위해 문화·예술·상담·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청년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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