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사진=목포농협).

 

[목포=황승순 기자]목포농협(조합장 박정수)은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3일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정수 조합장을 비롯해 임직원, 부녀회장단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3일 동안 정성을 들여 직접 김장김치 800포기를 담그며 구슬땀을 흘렸다. 

▲ 목곺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사진=목포농협)

이날 마련된 김치는 목포농협 관내 37개 영농회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조합원 가정을 비롯해 ▲소망장애인요양원 ▲소망노인복지회관 ▲목포장애인요양원 ▲목포공생원 등 지역 사회복지단체에 전달됐다.

목포농협 박정수 조합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동참해 준 임직원과 부녀회장단에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담근 김치가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농협은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조합원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살피며 지역 상생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