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 산업보안협의회 발대식 개최

    충청권 / 엄기동 기자 / 2022-05-04 10: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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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지역 산업기술보호 및 국부유출 방지
     
    [청주=엄기동 기자]

    충북경찰청(청장 정용근)은 충북지역 산업기술보호 및 국부유출 방지 위한 「충북경찰청 산업보안협의회」발대식을 지난 3일 충북경찰청 대회의실(8층)에서 개최하였다.

    4차 산업혁명시대 첨단기술의 발달로 산업은 다변화 되고 있으나 기술유출 사건은 지속적으로 발생 국부유출은 물론 기업의 산업경쟁력 저하로 이어짐에 따라 산업기술보호가 국가적 중요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충북경찰청에서는 유관기관, 학계, 법조계, 기술보유기업 및 기업 연합체 등을 통해 산업기술 유출범죄의 신고망 구축과 기술보호를 위한 정보 공유 창구 역할을 담당하는「충북경찰청 산업보안협의회」구성, 금일 발대식을 갖게 되었다.

    이번 행사에서 유관기관, 전문 법조인, 학계, 지역 산업기술 보유기업 관계자 등을 위원으로 위촉하고 산업기술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과 동영상을 시청한 후 기술보호를 위한 활동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또한 경찰청 홈페이지 산업기술유출 신고센터를 개설했다.

    정용근 충북경찰청장은 “시대적 흐름에 따라 산업기술보호수사팀을 산업기술보호수사대로 확대 개편 운영하고 있는데 이와 함께 「충북경찰청 산업보안협의회」를 우리지역 산업기술 보호의 중심 기구로 성장시켜 지역 산업발전 기여는 물론 촘촘한 협력 치안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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