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여성문화회관, 「창업자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 운영

    부산 / 최성일 기자 / 2022-04-10 08: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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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시 여성 문화 회관(부산시 광역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은 오는 18일부터 11월 11일까지 여성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자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창업자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은 창업 초기 단계에서 정보가 부족한 여성 (예비)창업자에게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초기 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 지원 분야는 ▲법률, 노무, 특허 ▲세무.회계 ▲사업 계획서, 창업 정부 지원 제도 ▲식 품 제조 ▲홍보 마케팅 ▲브랜딩 등으로 희망 분야를 신청하면 해당 분야의 전문가 컨설턴트를 매칭해 컨설팅이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창업 3년 이내의 여성 창업자 또는 창업을 희망하는 부산시 거주 여성으로, 1명(팀)당 최대 2회까지 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4월 18일부터 11월 11일까지 가능하며, 여성 문화 회관 누리집 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 으로 제출하면 된다. 단, 올해 예산이 모두 소진되면 사업이 조기에 종료될 수도 있다.

    여성 문화 회관은 전문적이고 현장감 있는 컨설팅을 제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예비)창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컨설팅을 통해 창업 진입 문턱을 낮추고 초기 창업자의 역량과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의 창업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했다.

    김정희 부산시 여성 문화 회관 관장은 “이번 컨설팅을 내실 있게 운영해 누구나 창업을 꿈꾸고, 창업에 성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다”라며, “여성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 교육을 기획하고 추진하게 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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