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처벌33인회 목포도착 기자회견

    호남권 / 황승순 기자 / 2023-06-06 0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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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더-민주“서삼석·김원이 지역 국회의원실 방문 입법설문조사지 전달
    전남도청-목포유달산3.1독립운동탑까지 도보행진
    ▲ 5일 시민단체 '조선일보 처벌33인회는  목포유달산 3.1독립운동탑 앞에서 기자회견 모습(사진=황승순 기자)

     

    [목포=황승순 기자]조선일보처벌 입법 촉구 전국토 도보행진단이 5일 목포 유달산 등구에 건립된 3.1 독립운동탑에서 도착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목포도착 기자회견을 통해“민족반역범죄는 공소시효가 없다”며 “조선일보를 처벌하는 입법을 촉구한다”고 준비한 회견문을 밝혔다.

    조선일보 처벌33인회라는 명의의 현수막을 들고 도보로 이동하며 조선일보 처벌을 위한 입법촉구내용을 담은 유인물을 배표하며 조선일보 구독중지 및 광고 상품 불매에 동참해 줄 것을 독려했다.

    5일 목포에 도착한 이들은 오전9시30분 전남도청을 출발해 도청인근에 있는 무안영암신안지역구인 서삼석 국회의원사무실과, 목포시 지역구인 김원이 국회의원사무실을 방문해  조선일보처벌법 입법 공개설문조사지를 전달하고 이어 평화의 소녀상을 거쳐 목포3.1독립운동탑에 도착 기자회견을 열였다.

    이원영 언론개혁시민행진단장은 “지난 3.1일부터 오늘까지 전국도보행진을 통해 모두 110명의 국회의원에게 조선일보 처벌 촉구 공개 설문조사지를 전달했다”면서“목포에 도착하는 6.5일까지 공개설문조사지를 전달하고 회수설문지를 토대로 조선일보 처벌 입법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100년 전 민족을 수렁에 빠뜨렸고 오늘날에도 거짓과 범죄를 일삼는 조선일보는 친일재산환수법, 신문법, 정부광고법 일부를 개정하거나 시행령을 손보면 민족반역범죄 단죄가 가능하다”며“목포시민들에게 상업시설내 TV조선 채널 다른채널 돌리기, 조선일보 절독 권유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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