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백운동 주민자치회, 자치계획단 발대식 및 워크숍

    경인권 / 송윤근 기자 / 2025-04-10 09: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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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시 단원구 백운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 올해 주민총회를 대비해 ‘2025 자치계획단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백운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 올해 주민총회를 대비해 ‘2025 자치계획단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6년도 자치계획 실행사업 추진을 위한 첫걸음으로, 주민자치회 위원과 백운동 주민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자치계획단 발대식과 함께 열린 워크숍은 백운동 주민자치회 1기 때부터 함께해 온 이강숙 안산YWCA회장이 강사로 나서 ▲자치계획이란? ▲2024 지역회의 운영결과 및 2026 주민자치회 운영계획 ▲분과별 마을탐색 ▲현장조사 장소 및 대상 선정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올해 워크샵 자치계획 주제는 ‘백운동,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로 정하고, 분과별로는 ▲생활환경(사회복지분과) ▲쾌적한 환경(주민자치분과) ▲공동체(문화체육분과) 등 다양한 생활 주제를 중심으로 동네한바퀴 활동을 통해 마을조사를 시행하고 의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총회 전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백운동을 사랑하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고정근 백운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를 앞두고 실시하는 워크숍은 주민과 위원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활동을 통해 백운동의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이영란 백운동장은 “주민자치회는 기획과 실천을 병행하는 지역사회의 핵심 리더”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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