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단원구 백운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 주민들이 즐겨 찾는 백운공원 산책로 일대에서 환경정비 활동 진행 모습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백운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 주민들이 즐겨 찾는 백운공원 산책로 일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정비 활동은 지난해 철쭉꽃을 식재한 구간을 중심으로 불법 투기 쓰레기 수거 및 잡초 제거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백운공원은 지역 주민들이 산책과 휴식을 위해 즐겨 찾는 도심 속 쉼터이자 주민자치회 주관의 ‘세대공감! 맨발의 청춘’ 등 자치계획 사업 주요 행사 장소로, 지난해 타지역 벤치마킹을 통해 철쭉꽃 식재가 이루어진 바 있다.

 

고정근 백운동 주민자치회장은 “백운공원이 향후 유명한 철쭉꽃 장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매년 환경정비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영란 백운동장도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백운동의 청정 이미지를 높이고 주민 만족도를 향상시키는데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와 협력해 지역 가치를 높이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