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일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누리봄봉사단에서 일동 안골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점심 국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누리봄봉사단 봉사활동은 성포동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협력 지원하고 ㈜스마트코리아피씨비에서 후원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봉사단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닭국수를 어르신들께 대접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두 달에 한 번씩 일동 내 경로당 4곳(안골, 성호, 구룡, 일동)을 돌아가며 봉사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쌍이 누리봄봉사단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현민 안골경로당회장은 “요즘 같은 때에 이렇게 정성껏 준비해 주신 따뜻한 국수가 큰 위로가 된다”며 “회원들이 다 같이 모여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어 정말 기쁘고, 봉사단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혜숙 일동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해 주신 누리봄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누리봄봉사단은 2024년에 결성된 자원봉사 단체로, 2024년 11월 사랑의 김장김치 기탁 등 일동, 이동, 성포동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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