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와동 지사협, 비전교회와 함께 공유냉장고 채우기 활동 펼쳐

    경인권 / 송윤근 기자 / 2025-12-29 09: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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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시 와동 지사협, 비전교회와 함께 공유냉장고 채우기 활동 펼쳐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창복)는 지난 26일 안산 비전교회(담임목사 유석현)와 와동 2호 공유냉장고 ‘정(情)주고 마음 나누는 와~공유냉장고’ 채워넣기 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와동 2호 공유냉장고는 지난 2022년 10월 설치돼,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안산 비전교회는 매년 관내 취약계층들을 위해 교인들의 정성을 모아 공유냉장고 채우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마음이 담긴 먹거리를 제공했다.

     

    유석현 담임목사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는 저희의 정성들을 모아 이번 활동을 진행했다”며 “공유냉장고를 통해 우리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창복 민간위원장은 “매년 비전교회와 함께 공유냉장고를 활성화할 수 있어 감사함을 느낀다”며 “공유냉장고 혜택을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 없이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애자 와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고 항상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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