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멕시코 태권도 관광 유치 본격화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5-04-18 16: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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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 태권도장‘무덕관’과 업무협약 체결...상호 협력 다짐

     인천관광공사와 멕시코 현지 태권도장 무덕관 간 업무협약식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인천관광공사)
    [문찬식 기자] 인천관광공사와 멕시코 현지 태권도장 무덕관이‘멕시코 특수목적 관광객 인천 유치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17일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에 들어갔다. 협약은 태권도를 중심으로 한 멕시코 수련생 대상의 인천 방문을 유도, 특수목적 관광 수요를 창출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 내용은 무덕관의 전국 도장 네트워크 활용 멕시코 태권도 수련생 유치 협력, 태권도 테마 인천 관광상품 개발 및 멕시코 현지 공동 마케팅 전개,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한 인천 관광 홍보 및 관광객 유치 확대 등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천이 태권도를 중심으로 한 특수목적 관광의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남미 시장을 대상으로 인천 관광 홍보와 관광객 인천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덕관 문대원 관장은 1969년 멕시코시티에 첫 태권도장을 설립한 이래 현재까지 멕시코 전역에 수백 개의 분관을 운영하며 태권도 보급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측이 그동안 쌓아온 우호적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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