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후보, 미래교통(Mobility) 분야 공약 발표

    경인권 / 송윤근 기자 / 2026-05-20 08: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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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 8기 4호선 지하화·GTX-C 유치 성과 기반, ‘사통팔달 안산’ 완성 선언
    ▲ 정책 설명을 하고 있는 이민근 안산시장 후보 /사진제공=이민근 안산시장 후보 선거 캠프
    [안산=송윤근 기자]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 예비후보가 민선 9기 핵심 비전인 ‘WISEDOM’ 전략 중 미래교통(Mobility) 분야의 공약을 발표하며, 안산을 수도권 20분 생활권의 교통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이 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교통이 바뀌면 시민의 삶의 질이 바뀌고, 도시의 경제 지도가 바뀐다”며, “민선 8기에서 다져온 대형 철도망 구축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 9기에는 막힘없는 교통 혁명을 완성해 안산의 100년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민선 9기에서 시민의 시간을 아끼고 이동의 가치를 높일 4가지 핵심 교통 공약을 제시했다.

     

    첫째, 4호선 지하화 ‘패스트트랙’ 도입으로 도시를 하나로 잇는다. 초지역에서 중앙역에 이르는 약 5.12km 구간의 지상 철도를 지하화하고, 확보된 상부 공간을 역세권별 랜드마크 시설로 통합 개발한다. 이를 통해 신·구도심의 물리적 단절을 해소하고 안산의 새로운 경제·문화 축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둘째, 신안산선 노선 확대 및 이용 편의를 극대화한다. 사동 그랑시티 거주 주민들의 염원인 ‘자이역’을 신설하고, 대송단지 및 대부도 관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대부도까지의 노선 연장을 적극 추진한다. 또한 한양대역 푸르지오 단지 인근 출입구를 추가 설치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대폭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셋째, 시민 체감형 ‘교통 복지’와 ‘주차 환경’을 개선한다. 안산 시내버스와 광역버스, 수도권 지하철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ALL-PASS(올패스)’ 제도를 도입한다. 특히 산단 근로자나 학생 등 취약 계층에게는 추가 할인을 지원해 교통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인다. 아울러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안심 주차장 5,000면과 화물차 전용 주차장 680면을 조기에 확보할 예정이다.

     

    넷째,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모빌리티’ 시스템을 구축한다. 수인분당선과 서해선의 배차 간격을 출퇴근 시간대 10분 이내로 단축하도록 운영기관과 협력하고, 서울행 급행버스를 대폭 확충한다. 특히 반월공단에는 AI 기반의 안산형 산단캡(수요응답형 버스)’을 도입해 근로자들의 출퇴근 편의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발표는 이 후보가 추진하는 ‘WISEDOM’ 로드맵 중 도시의 혈맥을 잇는 핵심 분야로서, ‘6도 6철’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통해 안산의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강력한 비전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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