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가야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사랑의 집 고치기’ 이웃사랑 실천

    영남권 / 이영수 기자 / 2024-07-24 17: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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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가야면 새마을협의회(회장 변정수) 및 새마을부녀회(회장 하석순)는 23일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가야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 30여 명은 사전 현지 조사를 통해 선정된 관내 취약계층 두 가구를 방문해 벽지, 장판, 외벽 등을 교체, 수리하며 노후 주택 수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가야면 새마을협의회 회장과 부녀회 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우리 주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종영 가야면장은 “소중한 공간에 행복과 희망을 채워주는 활동이란 점에서 뜻깊은 활동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지회장 정성철)는 이날 현장을 방문해 봉사에 나선 가야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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