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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재 총장이 관계자들과 제물포캠퍼스를 점검하고 있다. |
이번 현장점검은 총장을 비롯한 신임 집행부 주요 보직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평생교육원, 사용 중단된 노후 건물, 운동장, 골프연습장 등 캠퍼스 곳곳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 총장은 우선 사용이 중단된 노후 건물의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하며 “이용 중단 건물이라 하더라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출입 통제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골프연습장 시설을 방문해 장비 노후도와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현장 기반 평생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시설 보수와 유지관리가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실무진과의 간담회에서 “제물포캠퍼스는 향후 복합 교육·문화 거점으로 개발될 전략적 자산”이라면서 “캠퍼스 재편 및 특성화 사업이 균형 있게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대는 제물포캠퍼스의 단계적 개발과 재구조화 계획을 추진 중이며 지역 수요에 부응하는 열린 교육 공간으로의 전환을 도모하고 노후시설 철거 및 안전관리 강화, 유휴공간 활용, 문화·창업 기능 복합화 등 리모델링 방안을 마련 중이다.
인천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후시설 정비, 체육시설 보강 등 안전하고 쾌적한 캠퍼스 조성은 물론 제물포캠퍼스의 전략적 개발을 위해 전 부서가 협력해 실현 가능한 발전 로드맵을 마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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