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사이동, 시민과 함께하는‘7일간의 축제’성황리에 마무리

    경인권 / 송윤근 기자 / 2025-04-08 09:55:19
    • 카카오톡 보내기
    ▲ 안산시 상록구 사이동 행정복지센터는 4월 2일을 사이동의 날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한 1주일간의 ‘사이동 주간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사진은 기념음악회 모습)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사이동 행정복지센터는 4월 2일을 사이동의 날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한 1주일간의 ‘사이동 주간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직능단체들이 사이동 주간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함께 준비했으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3월 30일엔 사이동의 날 기념음악회(소망의 교회)-정상급 성악가 음악회, 세계의 명곡 클래식 연주를 시작으로 ▶ 3월 31일 마을 발전 토크살롱(주민커뮤니티센터)-사이동의 마을 발전을 위한 전문가 토론(이현선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강성윤 사동청소년문화의집 센터장, 김효영 사동복지센터 센터장)

    4월에는 ▶1일 우리동네 그리기 사생대회(어울림공원)-관내 6개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 130여명이 그린 ‘우리동네의 미래’ ▶2일 사이동의 날 기념식(시곡초등학교)- 식전공연(고유 앙상블), 기수단 입장, 기념사, 사이동 동영상, 축하공연 ▶3일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행사(행정복지센터)-소반골뼈 500kg 취약계층, 외국인 등 총 100여 명에 후원 ▶4일 사이동의 날 기념 기념식수(행정복지센터)-사이동의 날을 축하하고 이를 기념하는 ‘배롱나무 식재’ ▶5일 행사의 마지막 날에는 감골축제(어울림공원)-개회식,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축하공연, 체험부스, 먹거리바자회 등으로 진행됐다.

     

    가장 기대되었던 ‘사이동 주간 기념 감골축제’는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도 1천 여명의 관람객이 찾아 주민들의 열정과 성원으로 축제의 분위기가 한층 더 고조됐다.

     

    이날 축제는 태권도와 어린이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난타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관람객의 흥을 돋웠으며, 밸리댄스·한국무용·노래교실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가 진행됐다.

     

    또한, 주 무대 외에도 먹거리 부스와 도자기 체험·주민총회 홍보 및 의제발굴·수경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주민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됐다.

     

    한은현 사이동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에 ‘사이동 주간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 내실 있는 축제를 만들어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석 사이동 주민자치회장은 “사이동 주간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과 참여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만들어 모두가 행복한 마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