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초지동, 1사 1경로당 자매결연 협약 체결

    경인권 / 송윤근 기자 / 2025-07-23 12: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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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스 & 플랫폼, 초지동 15개 경로당에 후원
    ▲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관내 15개 경로당과 ㈜베이스, 플랫폼 간 ‘1사1경로당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초지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관내 15개 경로당과 ㈜베이스(대표 이강현), 플랫폼(대표 박종군) 간 ‘1사1경로당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1사1경로당 자매결연’은 기업‧단체와 경로당 간 결연을 체결해 상호 교류 및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지원과 나눔 활동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후원업체인 ㈜베이스는 올해 3월 단원구 내 경로당 151개소에 돈육 1톤을 후원한 바 있으며, 플랫폼은 지난 4월 초지동 경로당 회장단 워크숍에 물품을 후원하는 등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강수 초지동 경로당협의회장은 “젊은이들이 사업체를 운영하며 자기 몫을 다하는 것만도 대단한 일인데, 이웃을 돌아보는 마음까지 갖추다니 고마움을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며 후원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황병노 초지동장은 “초지동 어르신들에 대한 ㈜베이스와 플랫폼 두 후원업체의 관심에 감사드리며, 세대 간 소통을 통한 지역공동체의 발전은 이러한 작은 관심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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