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 <안산 겨울빛의나라> 화려한 볼거리에 시민들 발걸음 이어져

    경인권 / 송윤근 기자 / 2025-12-17 16:47:28
    • 카카오톡 보내기
    올해 처음 선보이는 빛 축제인 <겨울빛의나라>


    회전목마, 스노우쇼, 각장 체험프로그램으로 가족단위 방문객 증가
    ▲ 겨울빛의 나라 행사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 /사진제공=안산문화재단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와 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김태훈)이 25년 12월 7일부터 26년 1월 31일까지 약 2달 동안 개최하는 <안산 겨울빛의나라>에 시민들의 발걸음이 잦아지고 있다. 

     

    안산문화광장 일대에 펼쳐진 ‘사랑의 터널’을 비롯한 20여 개의 다양한 조명 조형물과 회전목마, 스노우쇼, 체험 프로그램들 등 많은 볼거리가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포근한 겨울날씨에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올해로 처음 개최되는 <안산 겨울빛의나라>는 연말연시에 시민들에게 따뜻하고 밝은 분위기를 전달하는 도시형 축제로 도심 속 활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안산문화광장을 3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구역별 테마를 설정하여 다채로운 볼거리가 준비되어있다. 

     

    평일에는 오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광장 전체에 조명 조형물들이 다양한 빛을 발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3시부터 회전목마, 오후 5시부터 체험프로그램, 오후 6시부터 스노우쇼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6년 1월 17일에는 가수들을 초청한 특별공연을 개최하며 분위기를 한 번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안산 겨울빛의나라>는 26년 1월 31일까지 운영되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상시 진행 중이니, 연말연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안산 겨울빛의나라>의 자세한 프로그램은 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