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꾸러미 전달식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인천 검단농협(조합장 양동환)과 ‘2025년 영향권 취약계층 농식품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새 정부가 제시한 ‘행복사회 구현’ 기조와 취약계층 보호 중심의 사회 안전망 강화 방향에 발맞춰 추진,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활용, 수도권매립지 영향권 지역 취약계층 200가구에 농식품 꾸러미를 지원했다. 

 

17일 오류왕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달식을 열고 공사와 지역 주민 간 상생·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이어 서구 검암경서동과 김포 양촌읍에도 각 지자체를 통해 관할 취약계층에게 농식품 꾸러미가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송병억 사장은 “지역에서 생산한 먹거리를 다시 지역 주민에게 돌려드리는 이번 지원사업은 상생과 복지의 가치를 함께 실현한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확대해 지역사회와 공존하고 성장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