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쌍백면 장전마을, 환경정비 직접 한다

    영남권 / 이영수 기자 / 2024-07-24 17: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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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들의 이마에는 땀이 송글송글, 도로는 깔끔깔끔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쌍백면 장전마을 주민 20여 명은 22일,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로변 풀베기 및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쌍백면의 살기 좋은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민들은 풀베기 전 마을회관에 모여 안전교육을 받은 후 농어촌도로101호선 멱곡마을까지 약 4km 구간의 도로변 잡초, 넝쿨 등을 제거하고, 각종 쓰레기를 치웠다.

    이봉운 장전마을이장(쌍백면 체육회회장)은 “바쁜 농촌 생활에도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 가꾸는 데 참여한 것에 고마움을 느끼고, 앞으로도 주민들이 늘 함께하여 살기 좋은 1등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쌍백면에서는 “주민 모두가 협력하여 자발적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 선 장전마을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쌍백면 전역으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홍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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