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사이동 주민자치회, 제2회‘한여름 밤의 꿈’음악회 개최

    경인권 / 송윤근 기자 / 2025-07-15 12:34:46
    • 카카오톡 보내기
    ▲ 안산시 상록구 사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주민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꿈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사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주민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꿈’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이동 한여름 밤의 꿈’ 음악회는 주민들에게 일상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음악회는 사이동 마을신문이 주최하고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직능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소망교회에서 개최됐으며,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공연이다.

     

    이날 무대는 ▲피아니스트 강정은의 섬세한 연주를 시작으로 ▲테너 강창련과 소프라노 황치현의 감미로운 듀엣 공연, ▲에이레네 앙상블의 앙상블 연주로 구성돼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선사했다.

     

    이광석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음악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찾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문화행사를 통해 사이동이 문화로 하나 되는 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두현은 사이동장은 “이번 음악회가 주민 간 정을 나누고 협력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문화 공연으로 주민들이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이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10월 야외무대에서 ‘사이동 주민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추가로 개최할 계획이다. 본 공연 역시 주민들에게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