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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근 시장이 2025년도 제6회 일동 주민총회에 참석 지역 주민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와 주민들이 함께 발굴한 다양한 마을 의제를 소개하고, 그중 2026년도 자치사업 및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할 우선순위 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 사전투표와 당일 현장투표를 통해 결정된 사업들은 향후 일동의 실질적인 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총회는 주민자치위원과 주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식전 공연(주민자치센터 신바람건강체조, 성호중 댄스동아리 이든), 주요 활동사항 보고, 2026년 사업 제안발표와 공론장, 주민투표, 축하공연(주민자치센터 댄스에어로빅), 결과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총회에 상정된 자치사업은 총 6건으로 ▲분리배출 거점 및 자원순환 센터 만들기 ▲모두가 걷기 편한 마을길 만들기 ▲내가 아는 그곳 일동공원 ‘재미를 찾다’ ▲일동 문화마을 만들기 ▲대화하는 이웃 만들기 ▲일동 쉐어링 ‘마을청년, 일동을 공유하다’ 순으로 우선순위가 결정됐다.
주민총회에 상정된 자치사업은 총 6건으로 ▲모두가 걷기 편한 마을길 만들기 ▲내가 아는 그곳 일동공원 ‘재미를 찾다’ ▲분리배출 거점 및 자원순환 센터 만들기 ▲일동 문화마을 만들기 ▲대화하는 이웃 만들기 ▲일동 쉐어링 ‘마을청년, 일동을 공유하다’ 순으로 우선순위가 결정됐다.
주민참여예산은 찬반 투표로 진행됐는데 동참여형 사업은 ▲일동 어린이공원 놀이시설 개보수 ▲공원족구장 인조잔디 시공사업과 동 주도형 사업은 ▲일동에서 만난 걸 환영해 ▲사계절 꽃이 피는 일동 조성 ▲성태산 날벌레 퇴치 사업 등 총 5개 사업 모두 찬성표가 과반을 넘어 가결됐다.
이번에 우선순위가 확정된 사업은 2026년도 예산에 편성되어 주민자치회, 동 행정복지센터 및 소관 부서에서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마음이 일동을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드는 가장 큰 힘”이라며 “주민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서기열 일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제기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과정 자체가 매우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뜻을 모아 실천하는 자치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혜숙 일동장은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하고 열린 자세로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올해 25개 동에서 주민총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더 나은 안산을 만들기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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